도쿄 여행의 숙소를 긴자에 잡았다면 나리타 공항에서 긴자역까지 가는 방법이 궁금할 것이다. 스카이라이너, 공항 리무진, 나리타 익스프레스, 1300엔 버스, 액세스 특급. 이 5가지가 나리타에서 긴자로 갈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각자의 특징과 추천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본인의 여행 계획에 맞추어 선택해 이용하여 긴자로 가면 될 것이다.
1. 스카이라이너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우에노까지 한 번에 간 후 도쿄 메트로 긴자선으로 갈아타고 긴자역에서 내리면 된다. 나리타에서 우에노까지 약 40분, 우에노에서 긴자역까지 약 15분 걸리므로 총 소요시간 약 55분이면 나리타 공항에서 긴자역에 도착할 수 있는 최단 시간의 방법이다. 스카이라이너, 긴자선 이용 가격은 각각 2,570엔과 178엔이다.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온라인 예약으로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도쿄 메트로 패스도 이용한다면 콤보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이 더욱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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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리타 공항 리무진
현재 긴자역 앞으로 가는 노선은 없다. 그러나 긴자/시오도메 노선으로 '제국 호텔, 다이이치 호텔 도쿄, 미츠이 가든 호텔 긴자 프리미어, 코트야드 바이 매리어트 도쿄 긴자 호텔, 팰리스 호텔 도쿄'를 지나기 때문에 본인의 숙박 호텔이 이 호텔 중 하나라면 공항 리무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걸리고 가격은 3,2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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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리타 익스프레스(넥스, NEX)
넥스를 타고 긴자역에 가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도쿄역에서 내린 후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으로 갈아타고 다음 역인 긴자역에서 내리는 것이다. 시간은 약 2분 걸린다. 두 번째는 도쿄역에서 내린 후 긴자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다. 도보로 약 10분 이내에 갈 수 있어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짐이 많다면 조금 힘들 수 있다. 넥스의 가격은 외국인 전용으로 왕복 4,07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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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300엔 버스(구. 1000엔 버스)
긴자역까지 가는 노선을 타면 된다. 그러나 도쿄역행 버스와는 다르게 배차 간격이 1시간 20분이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한 시간과 맞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이용방법은 아니다. 1300엔 버스를 탈 예정이라면 여행 계획을 짤 때 일본 입국 시간과 맞추어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고 이용하자. 버스 가격은 1300엔이고 소요 시간은 1시간 50이다.
5. 액세스 특급
액세스 특급을 타면 긴자역이 아닌 히가시긴자역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긴자역까지는 도보로 3분 이동해야 한다. 액세스 특급은 목적지가 어딘지를 잘 보고 타야 하고 히가시긴자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하네다행 열차를 타면 된다. 가격은 1330엔이고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6분이다. 액세스 특급은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급행 지하철이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짐을 들고 이용하기 불편할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추천 방법
위의 5가지 이동수단 중 나리타 공항에서 긴자역으로 가기 좋은 방법은 스카이라이너와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용할 호텔이 '제국 호텔, 다이이치 호텔 도쿄, 미츠이 가든 호텔 긴자 프리미어, 코트야드 바이 매리어트 도쿄 긴자 호텔, 팰리스 호텔 도쿄' 중 하나라면 공항 리무진 버스도 추천한다. 긴자역으로 가는 사람에게는 1300엔 버스와 액세스 특급 이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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